봄바람에 친구 말이 떠올랐다....
신달자 시인 -팔순에 17번째 시집 낸 신달자씨....
깍듯해 보이지만 고양이 쥐 생각하기와 다름없다....
내일은 또 뭔가를 모두 포기하고 있다....
21대 국회에선 기후위기특위 회의가 딱 두 차례 열렸다....
하지만 아직도 보완을 위한 방향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....
국립기상과학원이 지난해 내놓은 분석에 따르면 2081년쯤 고농도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대기정체 발생일이 현재보다 최대 58%까지 증가할 거라고 한다....
대통령실과 주무 부처의 연이은 혼선이 정책 부처의 리더십과 자신감 상실....
어쩌면 이런 봄이 정치권엔 더이상 유난할 이유가 없는 ‘뉴노멀이 된 걸지도 모르겠다....
미세먼지 30% 저감을 공약했던 정부도 주의보 발령 외엔 특단의 대책은 없어 보인다....